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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민원 경기지역 최다

권익위 분석, 전체 35% 차지… 서울·인천 뒤이어

장마 및 집중호우 민원은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0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3년5개월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장마 및 집중호우 관련 민원 총 1만3천378건을 분석한 자료를 여름철 수해 대비에 활용하도록 일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지역별 민원 발생현황은 경기지역(4천559건, 35.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지역(1천951건, 15.0%), 인천지역(905건, 7.0%) 등 순이었다.

특히 최근 3개월간 발생한 민원 유형으로는 ‘배수 및 하수 시설 정비 요청’(24.1%)이 가장 많았고, ‘농경지·시설 등 침수우려 및 예방조치 요청’(10.4%), ‘도로 유실 위험 및 정비 요청’(9.5%) 등의 민원이 주로 발생했다.

지속적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자치단체는 용인시, 광주시, 고양시, 경기도 등이고, 예년에 비해 민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는 시흥시, 연천군, 청원군, 평택시, 포천시 등으로 나타났다.

권익위 관계자는 “장마 및 집중호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최근 민원 증가율이 높은 기관에서는 수해예방 및 대응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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