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무자극 배아관찰장비 프리모비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불임클리닉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여성전문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1층에 불임전문 ‘아이바람(i-baram) 클리닉’을 개소, 지역 산모 등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최신시설과 최고의 의료진으로 불임부부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아이바람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프리모비전(PromoVision)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프리모비전 시스템(VitroLife사)은 수정된 배아를 배양기에서 꺼내지 않고 배양기에 달린 관찰 현미경으로 바로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