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사회복지단체, 학계, 체육계, 장애인단체, 여성단체, 자원봉사활동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전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이정희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출,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자원 봉사자 모집과 활용 방향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장애인 경기대회는 특성상 다른 스포츠 대회보다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내실있는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조직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 초부터는 봉사자들에 대한 기초 소양과 전문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14인천장애인AG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A Wave of Passion, Now Begins!)’ 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10월18일부터 7일 간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국 6천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