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쿨링 제품의 대표주자인 냉감티셔츠는 냉감효과 및 흡습속건 등의 기능성을 함께 갖춰 일상 생활은 물론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냉감 티셔츠를 출시해 시중 백화점의 경우 브랜드 냉감 티셔츠가 보통 1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실제 D브랜드의 경우 반팔 속 이너웨어로 착용 가능한 냉감티셔츠가 9만5천원에, I사 제품은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SPA 브랜드인 오렌지팩토리가 1만9천원 가격의 기능성 냉감티셔츠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렌지팩토리가 판매중인 조이골프의 냉감티셔츠는 자외선차단 및 냉감효과, 흡습속건의 기능에 스트레치 기능까지 더해져 한층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보인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몸에 닿는 터치감이 부드러워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퀄리티와 가격까지 만족시켜 출시 2개월여만에 10만장의 상품이 완판에 가까운 97%의 판매율로 폭발적 인기를 보여 급히 추가 생산을 위한 리오더에 들어가 업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또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수지점 등 전국적인 직판 유통 및 생산 네트워크로 소비자들과의 직접 교감을 통한 실시간 고객감동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냉감티셔츠는 오렌지팩토리의 25여년간에 걸친 유통 및 생산 노하우가 집약된 상품”이라며 “원단 생산 공장과의 직거래 매입 및 비수기 생산, 중간 유통과정없이 100% 직영하는 오렌지팩토리 전 매장에서의 폭발적 판매 덕분에 불황으로 재고만 늘고 있는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