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이 8대 도의회의 마지막 1년을 이끌 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강득구(안양) 대표의원은 24일 부대표단을 비롯해 대변인, 정책위원장 등 대표단을 인선했다.
박승원(광명) 의원을 수석부대표로 한 부대표단에는 배수문(과천)·류재구(부천)·최재백(시흥)·김주성(수원)·김달수(고양)·박동현(수원)·임채호(안양)·박용진(안양)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대변인단으로는 수석대변인에 김상회(수원) 의원, 공동대변인에 김종석(부천)·양근서(안산) 의원을 임명했다.
그간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혀왔던 이재준(고양) 의원은 정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정책과 전략을 이끌게 된다.
강 대표의원은 “민주당 3기 대표단은 ‘대화와 소통의 정치’ 실현, ‘책임정치·민생정치’ 실현, 지방선거 승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