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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반기 판매실적 18.3% 증가

6만6천982대… 전체 물량 47% 러시아 ‘1등 공신’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완성차 6만6천9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2만9천286대, 수출은 8.4% 증가한 3만7천696대를 각각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18.3%가 늘었다. 현지조립방식(CKD)으로는 2천478대를 인도에 별도 수출했다.

러시아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의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러시아는 상반기 판매량이 1만8천858대로 전체 수출 물량의 46.9%를 차지해 실적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고 업체는 전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C’ 2만6천613대, ‘코란도 스포츠’가 1만6천615대가 팔려 상반기 판매량의 62.2%를 점유했다.

2월 출시된 ‘코란드 투리스모’도 7천71대가 판매되는 등 코란도 브랜드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6월 판매는 내수 5천608대, 수출 7천250대(CKD 포함)를 각각 기록했다.

총 판매량은 1만2천858대로 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코란도 스포츠(2천436대), 코란도C(1천219대), 코란도 투리스모(1천54대)가 나란히 판매량 1∼3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는 코란도 C(3천296대)에 이어 카이런(1천749대)과 코란도 스포츠(987대)가 인기를 끌어 SUV가 실적 상위권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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