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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거주 외국인 44만명… 전국 최다

안행부, 지자체 현황 발표… 안산시, 6만4천명으로 1위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산시에 6만4천여명이 거주,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3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올해 1월1일 기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거주 외국인 주민은 44만735명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1천209만명)의 3.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42만4천946명)에 비해 3.7%(1만5천789명)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 다음으로 서울(39만5천640명), 경남(8만9천986명)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기초자치단체는 6만4천709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수원 4만1천351명, 화성 3만3천162명 순으로 많았다.

이들 외국인 주민의 거주 유형별로는 외국인 근로자 18만7천392명(42.5%), 국제결혼 이주자 6만4천404명(14.6%), 외국인 주민 자녀 4만8천138명(10.9%), 외국국적 동포 6만2천823명(14.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23만5천404명(53.4%), 여성 20만5천331명(46.6%)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출신이 25만8천513명(58.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4만324명(9.2%), 미국 1만7천143명(3.9%), 필리핀 1만5천876명(3.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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