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뉴욕한국섬유전’과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중국 심천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뉴욕한국섬유전’은 섬유분야의 대미 수출증대 및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전시회이며, ‘심천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은 중국 4대 경제특구인 심천에서 개최되는 패션·섬유 종합전시회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도내 50여개사 섬유기업을 위한 공동관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GTC 공동관은 비용 및 언어장벽으로 해외 섬유전시회 참가에 부담을 느끼는 도내 섬유기업에게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섬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센터는 또 16일부터 18일까지 추계 텍스월드 USA,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상해 인터텍스타일 등 미국 및 중국의 주요 섬유전시회 참가대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섬유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2011년 LA GTC, 2012년 뉴욕 GTC에 이어 올해 5월 상해 GTC를 설립해 상설전시장으로 운영, 도내 섬유업계 해외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