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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大, 죽전·천안 통합… 캠퍼스 특성화 체제로

<속보>단국대가 내년부터 죽전과 천안 본-분교 체제를 폐지하고 ‘1대학-2개 캠퍼스’ 체제로 통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달 27일 교육부의 승인에 따라 죽전캠퍼스는 IT(정보통신)·CT(문화콘텐츠) 중심, 천안캠퍼스는 BT(생명과학)·외국어분야 중심으로 각각 특성화한다.

단국대는 캠퍼스 체제 개편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립, 추진해 2012학년도 기준, 54.4%에 달하던 양 캠퍼스의 유사 중복학과를 2013년 학문단위 조정을 통해 약 13.6%로 조정했고, 2014년도는 중복률 ‘0’으로 만들었다.

또 지난 2년동안 죽전에 철학, 상담, 영미인문학 등 3개 학과를, 천안에 임상병리, 물리치료, 치위생, 보건행정, 제약공학, 생명의료정보학과 등 11개 학과를 신설하고, 입학정원을 5천30명에서 4천945명으로 감축했다.

단국대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으로 학과 중복에 따른 투자의 낭비를 줄이고 재정, 행정, 인적 자원의 효율적 투자가 가능해져 미래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캠퍼스 특성화를 중심으로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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