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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지친 피부 환하고 생생하게

휴가철 그을린 피부 회복에 좋은 천연팩

 

재미있게 물 놀이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피부가 타고, 피부가 탔을 때 동반하는 따끔거림, 붓기, 수포 등의 증상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낫츠(www.nots.co.kr) 뷰티스토리가 피부가 탔을 때 진정시키는 방법과 피부가 탔을 때 하면 좋은 팩을 제안한다.

우선은 피부가 이미 탔을 때 대처하는 것 보다 피부가 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더 중요하다.

자외선은 대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정도까지 가장 세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일광욕을 하지 않는 게 좋은데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바르고, 얇은 흰색 옷을 걸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애를 써도, 자외선에 피부는 쉽게 타고 그을리게 된다.

그럼 피부가 탔을 때, 붉게 일어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가 탔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피부에 열을 빼주는 일이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세안을 해서 피부의 열을 빼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이 때 바디 클렌저 등의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물로 헹궈 주는 게 좋다.

또 물을 많이 마셔서 피부 속 수분 공급도 잊지 말아야 한다. 흔히 피부가 탔다고 말하지만,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2도 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

2도 화상 정도는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게 달아오르는데, 특히 물집이나 수포가 생긴 분들은 집에서 스스로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 보다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피부가 탔을 때는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데, 그럼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천연 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피부 진정효과 최고, 감자팩

감자팩은 피부 진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여름철 피부가 탔을 때는 잘게 갈아낸 감자를 밀가루와 섞어서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의 열을 내리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피부가 많이 예민한 분들은 거즈를 덮고 감자팩을 하는 게 좋다.

▲ 피부에 수분을, 오이팩

오이 역시 피부가 탔을 때 하면 좋은 천연팩 중 하나다. 오이는 차가운데다가 수분이 많아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우수하다. 오이를 잘게 썰어서 탄 피부에 위에 올려 놓고 15분 정도 후 가볍게 헹구기만 하면 피부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 버리지 말자, 수박껍질 팩

다 먹고 남은 수박 껍질도 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박의 껍질을 도려내 믹서기에 곱게 갈아 밀가루나 꿀 등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피부에 발라주면 끝이다. 20분 정도 후에 헹궈내면 피부진정은 물론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다.

▲ 수딩효과 1인자, 알로에 팩

알로에는 피부 진정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유명한 식물이다. 생알로에를 썰어서 피부에 붙여놓으면 좋은 효과가 있는데 껍질을 벗긴 후 믹서기에 갈아 화장솜에 묻혀서 발라줘도 피부가 빠르게 진정된다. 생 알로에가 없는 경우 시중에 파는 알로에 수딩젤을 발라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 쉽고 간단하게,우유 마사지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바로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서 그을린 곳에 올려두면 되는데, 우유는 피부를 진정시킬 뿐 아니라 뽀얗게 만드는 효과도 있어 검게 그을린 피부를 환하게 돌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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