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 10일 ‘국민과 함께 하는 갯벌 체험’ 행사를 안산시 대부도 종현 어촌 체험 마을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갯벌 체험 행사는 갯벌 썰매 타기, 갯벌에서 조개 잡기, 해양관광 열차 탑승, 물놀이 안전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일반인 등 60명을 선발한다.
갯벌 체험 행사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 음료수,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7일까지 평택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031-8046-2348)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갯벌 생태 환경 관찰, 물놀이 안전 교육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어린이, 청소년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