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2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국내 조명기구 선도기업인 태주공업㈜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송 시장이 취임 이후 이어오고 있는 기업현장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인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태주공업을 찾은 송 시장은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로 환경 친화적인 편리한 생활을 위한 조명을 디자인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올해 15번째 산업현장 탐방지인 태주공업㈜은 1979년 태주공업주식회사로 시작, 현재 34년 동안 품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조명부문 20%를 점유하는 국내 조명기구 선도기업이다.
또한 전통적인 조명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LED등기구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기구를 연구개발함으로써 국가 녹색성장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 베트남 하동 및 하노이 지역에 조명기구 수출을 시작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키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품질경영 유공 장관상을 수상(산업통상자원부)했으며 지난해는 품질경영 유공 표창을 수상(인천시)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디자인관련 의장등록 400건 이상, 실용신안 1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소재를 이용한 NET/NEP 인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실용화한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제품에 한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내주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