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도시철도운영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국제인증서(ISO 22301)를 획득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해 연간 300여 차례의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사전예방활동에 최우선을 두는 안전경영에 매진해왔다.
또한 사고복구체계 구축을 위한 매뉴얼을 구비하고 재난복구를 위한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운행을 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인천도시철도는 지난 1999년 개통이후 단 1건의 철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가장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사가 획득한 국제인증(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이다.
현재 세계 41개국 700여개 기업에서 인증을 획득했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 도시철도운영기관이 ISO 22301을 획득하기는 인천교통공사가 유일하다.
한편 공사는 도시철도의 안전운행과 안전경영을 위해 유관기관 최초로 지난 200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을, 2010년 OHSAS 18001을 인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