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포천시 울미연꽃행복마을이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마을만들기 특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울미연꽃행복마을은 올 3월 도로부터 마을만들기 농어촌부문 시범사업으로 지정돼 마을리더교육, 마을현장포럼 등 마을만들기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7천만원의 예산을 제공받아 안행부 사업 공모에 참가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 울미연꽃행복마을은 총 2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는 포천시 울미연꽃마을 이외에 안산시 풍도 마을, 평군 서종마을 등 7곳을 마음만들기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각 마을별 마을종합발전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각종 응모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