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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아버지-아들 같이 가는 이발소’ 활성화

인천시가 시대변화에 따라 점점 낙후되고 있는 이용원(이발소)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발소는 60년대부터 동네에 친근하게 자리 잡아 왔으나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2000년대 들어 10년 동안 약49%의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시는 원인분석을 통해 고객응대, 서비스 및 시설개선 등을 추진, 활성화를 도모해 지난날의 정취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민욕구조사와 사업설명회, 전문심사단을 구성·심사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찾아갈 수 있는 이용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에 있는 대학과 연계해 간판글씨체, 표지판, 친근한 이미지를 함축할 수 있는 출입구 디자인 등을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선정된 업소는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인드, 기술교육, 마케팅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발소가 가지고 있던 퇴폐적·폐쇄적 이미지에서 편안한 분위기,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가는 이발소로의 이미지 쇄신을 통해 이용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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