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인권문제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해결할 수 있도록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일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권위원회는 인권관련 전문가 6명과 시민위원·시민단체 추천위원 각 3명, 수원시의회 의장 추천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시민위원과 시민단체 추천위원 등 6명을 29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인권위원 임기는 2년으로 ▲인권증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인권침해 진정사건 해결 ▲인권관련 단체와의 협의 등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인권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뒤 9월 중으로 인권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문의:☎031-228-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