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체육관과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축제는 문화예술 교류의 대표적 순수공연 예술축제로 발전시켜 국제청소년의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시의회, 교육지원청, ㈔평택시태권도협회, ㈔세계경찰태권도협회, ㈜에스티원, 경기신문, 시사신문이 후원한 청소년문화예술축제로 중국 12개성 직할시대표팀 청소년 400여명과 한국 청소년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 소리벗 예술단의 개막공연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어연초등학교의 단소연주를 비롯해 창신초등학교 가야금연주, 신한중학교 해금연주, 현화고등학교 JDS의 신나는 댄스공연,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감독 정진현)의 태권도시범, 런피플 B-BOY 공연과 중국 베이징 대표팀의 치어리더링, 랴오성 대표팀의 거문고연주, 베이징 대표팀의 스포츠댄스 등이 실시됐다.
(재)광성국제문화원 윤준호 원장은 “‘한중 청소년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양국의 전통을 존중하고 우정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