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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송죽동·행궁동 ‘주민자치 1번지’ 시동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수원시 송죽동과 행궁동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근린자치 모델인 주민자치회가 시범 운영된다.

시는 지난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송죽동과 행궁동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2개동의 주민자치회는 내년 7월까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 등을 수탁처리하는 한편, 각종 교육활동, 행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유일하게 2개 동이 동시 선정된만큼 주민자치 일번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 13일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읍·면·동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공모’에는 전국 3천487 읍·면·동이 응모해 송죽동과 행궁동을 포함해 최종 31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31일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선정 심의를 거쳐 송죽동 25명, 행궁동 28명 등 53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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