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소속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수원고용센터)과 평택지청, 경기남부 시·군의 일자리담당 국장, 한국지역경제학회,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남부권 일자리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미스매치로 인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남부권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성남과 안양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10월에는 안산과 부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과 의정부와 고양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등 권역별로 협의체를 열고,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권역별로 일자리정책협의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는 하나의 기관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함께 모으자는 의미에서 이번 협의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