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스타트’

용인시, 랜드마크 기대

 

용인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선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이 지난달 30일 경전철 기흥역 부근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특히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착공으로 용인시의 친환경적 미래 도시성장을 위한 계획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천억여원이 투입되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원 24만7천765㎡ 규모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390면의 환승주차장을 포함한 대중교통환승센터와 상업시설, 5천100가구의 중소형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2010년 6월30일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 상담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난 3월 주택건설 공급규모 변경추이를 반영해 3천800가구의 가구계획을 5천100가구로 변경하는 등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분당선 연장선 기흥역과 용인경전철 기흥역이 환승되는 교통 요충지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인근에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민속촌 등이 위치한 도시발전 핵심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역세권은 환지방식으로 상업용도 목적의 도시개발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추진된다”며 “휴식공간과 공원, 녹지와 하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그린네트워크 구축과 대중교통환승센터는 지하철, 경전철, 버스, 택시,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환승센터를 갖춰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