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명품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말 평택 용이동에 첫 대단지 아파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용이동 평택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4-1BL, 15-1BL 일대에 30개동 2개 단지 총 2천2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전용 67㎡ 399가구, 전용84㎡ 1천192가구 등이며 2단지는 전용 84㎡ 552가구, 전용113㎡ 72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 97%인 2천143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용이동 241-15번지(평택대 인근)에 9월 말 오픈 예정이며, 준공은 오는 2015년 10월 말 예정이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는 용이동 현촌지구는 인근 용이지구와 더불어 용죽지구, 신흥지구, 소사지구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1만4천여 가구가 들어서 평택을 대표하는 고급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평택시 고급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서는 단일브랜드 최대 단지에 걸맞게 평택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약 6천280㎡)을 선보일 예정이며, 평택 최초의 사우나 시설과 함께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 용이초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오는 2015년 10월 말에 입주하는 단지 인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입주하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해 오산과 수원 등 인접 도시 접근이 빠르다. 인근에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오는 2015년 완공되면 서울에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문정권 금호건설 분양소장은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평택에서 2천 가구가 넘는 최초의 단지고 금호라는 대기업 브랜드 우수성과 평택 현촌, 용이 등과 어우러진 신흥주거단지, 신세계 복합타운 및 삼성, LG 등 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소비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