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 복지재단’이 지난 9일 시흥시청 앞마당에서 저소득층 지원행사인 ‘2013년 추석명절 온정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명절 선물 지원을 위해 1% 복지재단은 지난달부터 ‘쌀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탁된 후원금품은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백미 340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경륜경정 시흥지점에서 온누리상품권 250장, 시흥상공회의소의 후원금 500만원, 한국마사회 시흥프라자 후원금 500만원, 홍영태 후원금 200만원 등이다.
명절선물은 총 5천여점(9천800만원 상당)으로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가정봉사원파견센터, 복지관, 주민센터 등 사회복지이용(생활) 시설 총 106곳에 고루 배분됐으며 추석 전까지 시흥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시 1% 복지재단 정구용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참여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늘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사회복지담당자분들에게 언제나 감하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