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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수도권 전철역 사고로 145명 사망

사고유형 ‘자살추정’ 많아

최근 5년간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 발생한 여객교통사고로 14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고양덕양을)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 발생한 여객교통사고는 총 261건으로 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145명, 부상 117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8년 44건, 2009년 44건, 2010년 71건, 2011년 37건, 2012년 48건, 올해 7월말까지 17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2008년 사망 21명, 부상 23명, 2009년 사망 26명, 부상 18명, 2010년 사망 40명, 부상 31명, 2011년 사망 19명, 부상 19명, 2012년 사망 28명, 부상 20명, 올해는 사망 11명, 부상 6명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열차에 뛰어드는 자살추정이 179건(68.6%)으로 가장 많았고, 선로근접·무단통행 40건(15.3%), 선로추락 후 치임 14건 등의 순이다.

특히 여객교통사고가 난 109개 역 중 78개 역(71.6%)에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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