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측은 “이 책방들이 단순히 컨테이너를 개조해 공간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내일을 열어 가는 기반인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공디자인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내일을 여는 책방은 책 읽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플랫폼 역할을 할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들이 저마다의 삶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