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4대악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동영상이 관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평택서에 따르면 경찰과 일반 시민·학생들이 참여해 제작된 인권보호 동영상은 각계각층과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인권이라는 배구공에 경찰과 사회에 바라는 글을 적어 또 다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동영상 말미에는 평택서 이석권 서장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5분가량의 이 동영상은 지난 18일부터 관내 평택중학교와 비전중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영, 4대 사회악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무계 정관우 경장은 “이번 동영상 홍보 교육은 우리 주변에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로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이 범죄로부터 당하는 인권 탄압을 보호하는 데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하자는 의미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