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최근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세탁을 위한 사람들 일산지사와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승균 일산서구청장과 김상철 세탁을 위한 사람들 일산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협약에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자원의 편중과 누락을 방지하고, 자발적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일산서구의 복지나눔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에서 세탁을 위한 사람들 일산지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양시 문촌9종합복지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 등의 빨래를 수거, 세탁·건조 후 배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