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디딤돌스쿨에서는 외환은행 나눔재단 후원으로 지난 9월23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직업·진로교육 특성화 프로젝트 ‘너의 꿈을 잡아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업을 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직장생활 한국어,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경제교육, 직업탐색 및 직업체험, 인턴십 등의 교과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직업진로지도 교육이다.
이 사업책임자인 유진이(평택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는 “특성화 교육으로 처음 시행되는 직업·진로교육 ‘너의 꿈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어 일반 청소년에 비해 진로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취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