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4일 법원의 특별송달문서 원스톱 서비스를 전체 전자소송까지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는 전국 법원의 특별송달문서를 법원의 전자소송 시스템과 우체국의 전자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제작에서 발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우체국에서 대신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월 1천500여건의 행정·특허전자소송 시범 운영에 이어 이날부터 민사·가사 등 전체 전자소송으로 확대됐다.
또 2014년 4월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사건, 2015년 3월에는 민사집행·비송사건까지 전자소송이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