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대의 도시인 이스탄불 중심지에 새롭게 문을 연 쌍용자동차 터키대리점은 1만1천300㎡, 지상 8층 규모로 전세계 111개국의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지시간 5일 터키 이스탄불 말테페(Maltepe)에서 열린 터키대리점 신축 개소식에는 쌍용차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 설동철 해외영업본부장, 쌍용차 터키대리점 니하트 사슈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표를 비롯해 판매점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지난 2007년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사슈바로글루(Sahsuvaroglu Dis Ticaret Ltd.)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슈바로글루사는 올해 쌍용자동차와 오는 2018년까지 수출계약을 연장하고 본격적인 판매확대를 위해 이스탄불 외곽 투즐라(Tuzla)에 위치한 본사와 쇼룸을 통합해 이스탄불 중심지로 신축,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