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을 사랑하고 시흥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시흥사랑 실천단이 지난 5일 오전 11시 경기도립 노인전문 시흥병원에 금계(꿩과의 조류)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이번 금계 기부 및 새장 제작은 경기도립 노인전문 시흥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 행사를 위해 시흥사랑 실천단원인 김석기씨가 본인 소유의 금계를 무상으로 기부함과 더불어 단원들이 새장을 제작했다.
시흥병원의 어르신들은 “하늘정원에 볼거리를 마련해 준 시흥사랑 실천단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우리 지역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