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가수 장윤정(35)씨가 어머니를 때리고 감금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어머니 육모(57)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육씨는 “딸이 나에게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하고 병원에 강제 입원도 시켰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 조사내용을 종합해 피고발인(장씨)을 소환할 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모(50)씨는 지난달 “장씨가 모친 육씨를 때리고 감금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