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 오는 7일 ‘201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마지막 수업시간에 부모님과 친구들, 고양시민들을 초대해 2기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서 창작한 문학 작품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화정어린이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김영미 문학강사, 강희경·김윤정 보조강사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땀방울로 만든 소중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2013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이론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놀이를 통한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미술·무용·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와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강사진과 강의내용으로 수강생들의 강의만족도와 참여율이 높다.
한편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9월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