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하이 인디고 1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그동안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업 및 취업의 부담이 적은 2학년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하여 실질적인 마케팅 및 디자인교육을 진행, 마지막날에는 팀별 경쟁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단순히 마케팅 및 디자인교육만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각 팀의 멘토(직원)들을 매칭시켜 교육기간 내 항상 교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진흥원 최경환 원장은 “이러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진정한 살아있는 교육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솔선수범하여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