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이 장비 고장으로 멈춰서 월요일 출근길이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9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즘 경전철 레일을 정비하는 레일 그라인더라는 장비가 정비후 복귀도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초당역~삼가역 구간에 멈춰섰다. 이로 인해 분당선 기흥역 등을 이용하는 동부권 주민들을 비롯해 출근길 경전철을 이용하는 공직자 등이 불편을 겪었다.
용인시와 용인경전철(주)는 복구에 착수해 이날 오후 12시 39분쯤 점검을 완료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