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2일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도모하고 공사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서구 공사현장에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안전기원제, 상량 부재 올리기, 추진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경기장은 서구 연희동 63만1천975㎡ 부지에 연면적 11만3천620㎡, 관람석 6만2천848석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공정률은 83%로 내년 9월 대회 개막을 5개월 정도 앞두고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상량식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인천지역 체육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