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수원정·사진)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를 왜 합니까?’ ‘줄탁’ 이라는 두 권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정치를 왜 합니까?’를 통해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걱정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도대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 우리시대의 바람직한 리더십, 경기도의 미래 비전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 의원은 또 다른 저서 ‘줄탁’에서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어미닭과 함께 안팎에서 쪼아야 한다는 의미의 줄탁 동기에서 제목을 가져왔다”며 “정치도 국민과 서로 소통하고 합심해서 줄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