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부터 형사과 기획수사팀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오종민 경장은 국민중심 기획수사 추진 기간 중 시흥 관내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해 보호비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 갈취하고, 보도방 업주 협박, 미성년자 고용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는 등 조직의 세력을 불려 재건을 시도한 ‘시흥식구파’ 59명을 검거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받는 기획수사를 통해 경찰신뢰를 제고하고, 조직폭력단체 단속의지를 표명하는 등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으로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특진은 오로지 공적의 중요도, 난이도, 기여도, 업무수행능력 등을 두고 26개 관서·팀의 성과발표회를 거쳐 공정하게 심사해 특진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용근 시흥경찰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둬 특진한 오종민 경장에 대해 축하 및 격려와 함께 시흥경찰의 명예를 드높여준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른 직원들도 귀감으로 삼아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