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경인일보 강희(43·여·사진) 기자가 당선됐다. 강 기자는 18일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110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103표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에는 강 기자가 단독 출마했다.
강 기자는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존재감을 되살리고, 회원들과 호흡해 행복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인천과 경기, 에너지를 합한 ‘이케너지(ikenergy)’ 정신으로, 화합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수원 영신여고와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경기대대학원 석사를 마친 강 기자는 지난 1994년 경기일보 편집부 기자로 입사한 후 중부일보를 거쳐 현재 경인일보 디지털뉴스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