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26일 배진교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구는 올해까지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논의하고 공약사항 마무리를 위한 계획을 점검했다.
민선5기 배 구청장의 공약사항은 총 57건이며 12월 말 현재 12건이 추진완료, 41건은 정상추진, 4건은 장기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일자리 많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일자리센터 설립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 종합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 사회적 기업 발굴·지원과 협동조합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아울러 교복은행 사업,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교육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만족 100% 남동구’를 위해 그린파킹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확대, 일방통행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