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출범… 공익성 강화

항만관리법인 설립 합의

내년 1월부터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가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IPPT)’로 변경된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인천항여객터미널 운영·관리를 위한 항만관리법인 설립에 최종 합의하고, 지난 26일 협약식을 가졌다.

이미 공사와 IPPT는 기존 민간조직인 ㈜인천항여객터미널을 공익성과 공공성이 강화된 항만관리법인으로 전환키로 했다.

인천항관리센터는 내년 1월부터 사장과 본부장을 포함하여 2개팀 20명 조직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1,2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이번 관리센터 설립은 지난해 9월부터 해양수산부가 여객터미널 업무 공익성 강화 방침에 따라 공공성이 높고, 외국인 출입이 잦아 특별관리가 필요해 민간위탁 보다는 공익법인 설립을 통해 운영하라는 권고에 따라 실시됐다.

인천항의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운영을 관장하는 관리센터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항만정책을 관장하는 정부(해양수산부·인천지방해양항만청)와 항만의 관리운영주체(인천항만공사) 등 업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의 이익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의 여객터미널들은 2009년 7월1일부터 인천항 여객터미널 관리운영 업무가 인천항만공사에서 민간회사인 ㈜인천항여객터미널로 이전돼 2014년 6월 말까지 5년 간 한시적으로 위탁관리 운영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