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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2015년 상반기 개관예정인 수원아이파크미술관(가칭)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이 지난해 12월 화성행궁 앞 미술관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시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미술관을 건립,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특히 미술관의 외관은 화성행궁과의 조화성을 고려해 진회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할 계획이고 지붕은 옥상 녹화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수원시에 길이 남을 미술관 건립을 위해 노력 해 준 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적인 특색을 살리며 수원만의 컨텐츠를 발굴, 명품 미술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책마루

지난해 11월 30일 개통된 분당선 수원연장구간 수원시청역에 무인도서 대출기를 이용해 책을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책마루 도서관’이 들어섰다.

지난 수원역과 영통역에 설치된 데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책마루 도서관’은 지하철역에 무인도서 대출기와 반납기를 설치해 도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지하철역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지하철에서의 자투리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내기에 유용하다.

시 관계자는 “분당선 연장 개통과 함께 무인도서대출기를 설치한 것은 인문학 도시로 한층 다가서는 계기”라며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인문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

지난해 12월 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시의 자원봉사를 이끌어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잉엔젤스, 샌드아트 등의 초청공연과 방송인 전원주 씨의 솔직담백한 특강 등으로 시작됐다.

염태영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서 남을 위해 희생하며 헌신한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공공도서관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고색역사 상부에 철도 최초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고색역사 상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여㎡의 규모로 수원시에서 도서관 건립비용 92억여원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인선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서수원권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인선 지하화가 이뤄졌다”며 “지하역사와 공공도서관의 건립, 그리고 수인선 상부공간 활용사업 등을 통해 문화 허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노사민정

수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3 노사민정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포상금 4천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0년 대통령상과 2011년 국무총리상,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에도 대통령상을 수상, 4년 연속 노사민정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매년 노사민정 모두가 참여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선포식,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일자리 사업 ‘Job.多.한’ 등을 추진하는 한편 갈등교육 아카데미 교육과 노사민정 상생 CRS프로그램, 노사갈등 조정을 위한 SOS팀을 운영하는 등 노사민정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노사민정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상생하는 지역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시의 노사민정이 하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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