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은 20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자 계양구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구의회 방문, 주요업무보고 청취, 브리핑룸 방문,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구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사업 등 3건의 특수시책을 보고 했다.
또 2014년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지원 등 3건의 시정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구는 송 시장에게 현안사항인 계양문화회관 무대기계 리모델링, 공공체육시설 확충, 계양산성 공원 조성,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 방범용 CCTV 교체 설치 지원, 봉오대로 가로중앙녹지 유지관리 등 총 6건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 시민과의 한마음 대화에서 구민들은 BRT 개통에 따른 버스 노선 확충, 다문화가정 전담 보육교사 배치 등을 건의했다.
송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검증 등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