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즈시스템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정보유출방지 솔루션개발 벤처기업이다.
증거분석 기술과 보안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즈시스템은 현재 KAMAS(개인정보탐지솔루션), PIDAD(개인·기업정보 완전삭제 솔루션) 그리고 M-SecuManager(스마트폰 보안 관리 솔루션) 등 3가지의 솔루션을 개발했다.
KAMAS는 개인정보 탐지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폰 이용 중 사용하는 문자, 모바일 메신저, 통화기록, 연락처 등의 삭제된 개인 정보를 복구해 해커로부터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를 사용자가 먼저 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10분 내외로 분석시간이 짧은 것이 최대 장점으로 경찰청, 검찰청 등의 수사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범죄 현장 증거수집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PIDAD는 개인·기업 정보 완전삭제 솔루션으로 기업에서 기업 기밀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PIDAD는 데이터 위주로 완전 삭제한다는 큰 차별성이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기밀 유출 방지 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다.
M-SecuManager는 KAMAS의 복구 기능과 PIDAD의 삭제 기능을 통합해 기업형으로 개발된 기업 스마트폰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직원들이 지인들과 무심코 나눈 사적인 대화내용 속에 기업 기밀이 많이 존재하는데, 유출될 수 있는 기업 기밀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남기훈 대표는 “기업기밀유출, 개인정보유출, 스미싱, 피싱 등의 해킹사고와 성범죄, 살인, 사기, 강도 등의 강력범죄가 꾸준히 증가해 위험한 시대에 살고있는 한 사람으로써 기업의 물질적 피해,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억울한 피해 등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개발,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