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정왕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제22기 민간환경감시단원 11명은, 공무원·지역의원·환경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가선발됐다.
‘시흥시 민간환경감시단’은 1997년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지역의 악취문제가 대두됐을 당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후 1999년 7월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제1기가 발족한 이래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지역 순찰 등을 실시했으며 1천502개 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45개소 위반업소 적발 및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지역의 자체 순찰점검 강화 및 민·관·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악취 민원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