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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취약 선종 월별 점검 대상 지정

인천항만청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에 최선”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기별 해양사고 취약 선종과 중점 점검사항 등을 지정,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인천항만청은 특정시기에 사고발생률이 높았던 선종을 월별 점검대상 선종으로 지정했다.

이는 선박 안전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천항만청이 지난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의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통상적으로 화물선은 6월, 위험물운반선은 8월, 예부선은 9월에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절 특성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화재사고, 농무기 충돌사고 등과 같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할 항목들도 선정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2월에는 예부선, 위험물운반선을 대상으로 적정 승무인원 배치와 항해용 레이더 작동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3월에는 국제여객선과 일반화물선의 항해당직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호기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한 중점점검 대상 선종과 점검항목을 바탕으로 선박 안전점검을 철저히해 올 한 해도 해양사고 없는 인천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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