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단국大, 창업선도대학 육성기관 선정

연 35억지원 동아리 육성
10개 아이템 사업화 투자

단국대학교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판교 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창업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향후 2년 동안 연간 최대 3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글로벌 창업 선도 기업가적 창업대학’을 목표로 200개의 창업동아리 지원, 40개의 벤처창업 지원, 16개의 스타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 바람직한 창업문화 창출과 21세기 핵심산업인 IT·BT·CT·NT 기술융합형 창업분야 육성,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기업 육성·관리, 현장밀착형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창업선도대학 성공적 정착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 대응투자 자금과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사업화 자금, 인력, 기술을 통합지원하고 매년 10개의 우수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적극투자한다.

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글로벌 청년CEO관을 신축해 창업 시설을 밀집하고 창업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오는 3월부터 창업융복합형 연계전공 운영한다.

이를 위해 창업전임·중점교원 채용을 확대하고, 창업친화형 학사제도 구축과 함께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이철태 교수(사업단장)는 “단국대는 판교테크노밸리,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 우리나라 창업벨트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창업관련 사업화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며 “주변 인프라와의 친밀한 관계 구축과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남부권 창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