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정 받았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 부문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행정서비스, 재정운용, 고용창출, 국제경쟁력 등의 지표가 포함된 경영활동부문에서는 평택항을 통한 산업효과, 삼성·LG전자 등 초일류기업 유치, 건전재정 운영 측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외부 전국1위, 내부 5위), 제1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및 기업환경부문 최우수상,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선기 시장은 “앞으로 삼성산단 및 LG전자 산단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수서~평택간 수도권 KTX 개통 등 가시화되고 있어 지방자치경쟁력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