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 혁신교육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오전, 도내 6개 혁신교육지구와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단체장, 학부모, 교장 대표들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발전 교육주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발전 워크숍’과 ‘혁신교육지구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나누는 자리 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 연구팀은 혁신교육지구 성과를 분석하고 2015년 이후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혁신교육지구 발전방안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 사회복지시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갑오년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오후 노인복지시설 감천장과 아동보호시설 경동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올 겨울 강추위와 고물가로 마음이 많이 쓰였는데 체감경기와 한파 등 여러모로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나눔이 소중한 시기”라며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설이 되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방문한 경동원과 감천장에 이어 평화보육원과 소망재활원, 성신양로원, 보훈자치회 등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전자레인지, 기저귀, 세제, 된장, 고추장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 박물관
교사들이 박물관교육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직접 박물관으로 찾아갔다.
경기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은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경기창작센터와 전곡선사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을 순환 방문하는 도내 초등교원 106명 대상의 ‘2013 하반기 박물관 직무연수’를 문화융합적 체험 형식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박물관·미술관 교육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학생들의 창의지성 함양 등 다채로운 꿈의 씨앗을 발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YMCA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8일 한국YMCA전국연맹과 ‘민주시민·평화교육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한국YMCA전국연맹은 ‘민주시민·평화교육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교원연수와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 도내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민주시민·평화교육은 단순한 선언이나 지식 축적이 아니라, 실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YMCA와 긴밀히 협력해 자율-참여-실천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무상급식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이 우리 사회교육·복지정책에 끼친 효과 및 향후 과제’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 수행한 ‘친환경무상급식이 우리 사회교육 및 복지정책에 끼친 효과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책임연구원인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김남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최영찬 서울대 교수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친환경무상급식의 성공적 추진은 국민적 공감대와 도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으며 앞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재정의 안정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내국세의 20.27%에 머물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의 상향 조정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재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