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전국규모 대회인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유치, 오는 7월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 정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정구와 체육에 대한 안성시민의 관심과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었다. 대통령기 정구대회는 7일간의 일정으로 안성시일원에서 개최되며 초·중·고·대학부를 비롯해 일반부, 장년부, 부녀부 등 1천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