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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남 잇따라 AI 확진

AI 청정 지역이었던 강원도 원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AI가 확인됐다.

또 충남 청양과 천안의 농장에서도 잇따라 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섬강 주변에서 채취한 철새분변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철새 분변 검사 결과 호저면 주산리 원주천 주변 철새분변에서 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돼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강원도는 고병원성 확진과 동시에 반경 10㎞까지 방역대(관리지역)를 설정하고, 관리지역(원주시, 횡성군) 진·출입 도로에 통제초소 설치·운영토록 했다.

이어 충남도는 14일 청양군 운곡면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과 13일 천안시 풍세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AI(H5N8)형 항원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았다.

청양 운곡면 산란계 농장에는 공무원이 5개조로 투입돼 해당 농장 닭에 대한 매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천안 풍세면 육용오리 농장에도 공무원을 투입해 오리 2만 2천여 마리를 살처분 매몰처리 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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